강동구,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 진행

  • 등록 2024.08.30 0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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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맞아 질병관리청과 합동 진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해 질병관리청과 함께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정확히 알고 정기적으로 관리하여, 혈액의 건강한 순환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의 캠페인이다.

 

먼저 캠페인 홍보부스인 ‘레드서클존’은 주말을 제외한 9월 1일부터 7일까지 강동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와 동주민센터 내 건강100세 상담센터에 마련되며, 4일에는 상일동역 역사에서도 운영된다. 또한, 지역행사와 연계되어 2일, 4일에는 어린이회관, 3일에는 구민회관에 추가로 설치된다.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3대 혈관 건강(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른 1:1 맞춤 질환·영양·운동 건강상담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동성심병원과 연계해 특별 건강강좌를 2차례 진행한다. 9월 2일 15시 ‘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뇌동맥류와 급성 뇌경색)’, 9월 6일 13시30분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동맥경화증)’ 특강이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진행된다.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저녁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건강관리교실’도 강동구청에서 운영된다. 9월 매주 화요일 19시에는 ‘당뇨병·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법’, 목요일에는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법’으로 주제를 나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전문가가 질환과 합병증에 대해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올바른 식사관리법(영양 이론), 근력강화를 위한 운동법(실습) 등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특별 건강강좌와 건강관리교실 사전 접수는 강동구 보건소로 전화하거나 예약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황상원 보건의료과장은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80%는 생활 습관 개선과 선행 질환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라며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방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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