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이웃마음충전소'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4.09.04 0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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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과 위로를 주는 연결된 이웃공동체 만들기 마음도 충전이 필요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5일 대조어린이공원에서 이웃 간 서로 마음을 돌보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이웃마음 충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웃마음 충전소’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일상의 고민과 이를 공감하는 이웃들이 따듯한 응원과 희망 메시지, 경험에서 얻은 위로 글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 주도로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봉사단이 현대인의 마음돌봄 필요 증가를 이슈로 직접 기획했다. 소소한 고민에 이웃들의 공감 응원 글을 마음충전 캡슐에 담고, 도움이 되는 작은 생활 팁과 ‘마음방역 호호밴드’ 등 마음충전 선물들을 프로그램 운영 시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은평구자원봉사센터에서 오후 4시부터 운영하는 부스는 ▲내 마음 읽기 체크리스트 작성 ▲마음 충전캡슐 나눔 ▲메시지 손수건 만들기 등이다. 가족 단위부터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는 이웃마음 충전소로 연결된 이웃공동체, 참여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구민들이 소소한 일상 고민을 공감하는 이웃들에게 위로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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