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찾아가는 청년 고민상담소’ 운영…우울감, 외로움 완화 기대

  • 등록 2024.09.25 1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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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KT·G 영주공장에서 청년 소통 공간 제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주시는 25일 KT·G 영주공장 본관 전정에서 종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정신건강 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등 5가지 정신건강 콘텐츠관 구성, 청년들이 공감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퀴즈풀기, 긍정 메시지 작성,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자가검진,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블록 망치치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동료들과 음료를 마시며 대화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소통의 공간도 마련돼 편안한 분위기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도모했다.

 

시는 청년 대상 정신건강 자가검진 결과를 토대로 향후 고위험군 대상자는 집중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시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지난 4월 육군50사단 영주봉화대대에서 운영한 청년 고민상담소는 정신건강 정보제공과 다양한 체험행사로 군장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직장생활, 대인관계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고민상담소가 마음의 위안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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