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구,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식 개최

  • 등록 2024.09.27 0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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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원지구 입주 증가로 보육수요 급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6일, 양원지구에서 국공립 다온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

 

양원지구는 앞서 5개 단지가 입주한 것에 이어 최근 신내역시티프라디움 더 테라스에도 1,438세대의 입주가 시작되어 총 3천 세대가 넘는 대규모를 자랑한다. 이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보육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개원이 이루어졌다.

 

개원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하여 어린이집 운영위원 및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종이비행기 이벤트 등 어린이집의 취지에 걸맞게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되었다.

 

다온어린이집은 연면적 247.82㎡의 규모로 총 4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실외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 40명의 아이를 보육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원아를 모집하기 시작하였고 9월 운영이 시작되었다.

 

이번 다온어린이집의 개원으로 중랑구의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67개가 되었으며, 양원지구 내에는 총 5개소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되었다. 구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기존의 민간·가정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거나 무상 임대, 신축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다온어린이집 개원으로 양원지구 주민분들의 보육 부담이 줄어들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구민들이 중랑에서 아이 키우기를 잘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안정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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