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특별공로상 수상

  • 등록 2023.06.19 08: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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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 인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지난 15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여 개최한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445개의 전국 문예회관과 문화재단, 예술단체 등이 국내외 공연예술을 공유하고 유통하는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로, 행사의 주관기관인 코카카는 서울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등 전국 225개 문예회관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유관기관이다.


코카카 문화예술상 특별공로상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적심의위원회를 통해 ▴문예회관 운영활성화 기여도 ▴인지도 ▴혁신도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해 성동구 대표 공연장인 ‘소월아트홀 리모델링 재개관’으로 쾌적한 공연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여행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문화공연을 통해 힐링하는 기회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국립오페라단·국립합창단 초청 공연과 발레, 대중가수, 클래식 공연 등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도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오페라·클래식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초심자 관객도 쉽게 접근하고 집중할 수 있는 3대 오페라(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라 보엠)를 지역주민에게 선보여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과 협력하여 성수아트홀에서 진행한 연극(사랑의 형태)과 톡톡 클래식 공연 등으로 지역 공연장의 인지도 향상과 장르별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는 점도 크게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성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고 있는 예비 문화도시에 선정되어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로 주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생산하는데 장벽이 없는 ‘스마트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문체부 문화도시 본 도시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수상 소감을 대신하여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미국 케네디홀 등과 같이 유명 공연장들은 그 지역 랜드마크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하여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성동구의 자랑인 소월아트홀과 성수아트홀이 구민들의 문화향유권 증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며 문화로 행복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도시 성동을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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