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 실시

  • 등록 2023.07.13 09: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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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활성화를 위해 1998년도부터 5년마다 전수조사 실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월까지 장애인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한국장애인개발원·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약칭: 장애인등편의법)에 따라 장애인 등의 편의증진을 도모하고 장애인 복지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1998년부터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등편의법' 시행일('98. 4. 11.) 이전 대상시설 중 동주민센터, 국가·지자체 청사, 우체국 등의 건물과 '장애인등편의법' 시행일('98. 4. 11.) 이후 건축·대수선·용도변경된 건물 중 공원, 공동주택,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등이 포함되어 성동구 관내 70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성동구에서는 4명의 조사원을 2인 1조로 구성하여 대상 시설의 시설물 주출입구 접근로, 출입구, 계단 또는 승강기, 위생시설, 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설비 등 최대 120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성동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관계법령에 따른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조사로 매우 중요하다."며, "조사원이 해당시설을 방문하면 조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설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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