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동경찰서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등록 2023.07.21 09: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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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 우려 민원 지속 제기되는 금호초 인근에서 사고 예방 위해 마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5일 성동경찰서 및 성동주부교통봉사대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 안전 및 불법주정차 이륜차 합동계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지역은 이륜차 불법주정차와 어린이 교통안전 우려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금호초등학교 인근으로, 구는 이륜차 단속 권한을 가진 경찰과 함께 계도와 과태료 부과를 했으며 이륜차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지난 5월 위촉되어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성동주부교통봉사대 회원들은 불법주정차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서행운전, 횡단보도 일시정지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에 대하여 홍보했으며 아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지도에 진행했다.

 

한편 구에서는 지난 5월에도 성동경찰서와 이륜차 불법주정차 방지 홍보를 위해 왕십리역과 마장지역에서 합동 단속을 시행했고, 6월에는 민식이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를 방지하고자 성수동 내 경동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이륜차 불법주정차 계도 단속 및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로 학교 앞 불법주정차 차량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을 학부모님들로부터 들었다.“며 ”앞으로도 성동경찰서와의 지속적인 합동 단속 및 주부교통봉사대와의 합동 캠페인 시행으로 운전자의 올바른 교통질서 의식이 함양과 더불어 성동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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