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서울숲아이꿈누리터, 개소 1주년 맞아 특화된 돌봄시설로 새로운 도약

  • 등록 2023.07.25 09: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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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유일 융합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안정적 돌봄과 다양한 분야 활동 제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의 방과 후 초등돌봄센터인 서울숲아이꿈누리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선생님과 아이들이 자축행사를 열었다.

 

서울숲아이꿈누리터는 성동구 유일 융합형 우리동네키움센터로, 지난해 7월 개소 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발달시키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문화예술, 체육, 과학,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제공하며,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아이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탐구하고 지역사회 후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유익한 자원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근 초등학교에서 센터로 오는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말 개최한 자축행사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1주년 행사 포스터 공모전, 지역사회 봉사프로그램인 플로깅백 만들기 및 줍깅, 감사선물 만들기(하바리움 볼펜), 감사카드 쓰기를 진행했고, 지난 1년간 센터에서 활동한 추억을 주제로 한 퀴즈대회, 춤과 노래, 자작시 등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행사의 메인이벤트는 포틀럭 파티로 아이들은 학부모들이 준비해 준 다양한 음식을 함께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숲아이꿈누리터 한미영 센터장은 “지난 1년 동안 서울숲아이꿈누리터를 후원해주신 지역사회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성동구 초등돌봄의 중심 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1년 동안 서울숲아이꿈누리터가 알차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센터장님을 비롯한 교사와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들, 또한 이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학부모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아이꿈누리터 덕분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일할 수 있다는 칭찬을 받았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여 아이들에게 더욱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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