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3년 온라인 환경아카데미 '기후변화 1.5℃' 운영

  • 등록 2023.09.01 08: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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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온라인 환경교육 개설 나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속가능한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구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환경교육 '기후변화 1.5℃'를 운영한다.

 

전 세계 곳곳에서 폭염, 홍수 등 이상기온 현상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구민과 직원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기후변화 1.5℃' 직원 대상 교육은 구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성동문화재단 직원, 구의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수탁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주민 대상 교육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 '단짝'을 기반으로 성동구 맞춤형 전용 강좌로 개설됐으며, 오프라인 교육의 한계를 넘어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들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前 국립기상과학원장 조천호 박사의 '탄소중립 지구를 지키는 1.5도', 이준이 교수, 안영환 교수, 조민경 아나운서의 '2050 탄소중립 알아보기', 방송인 타일러의 '지구를 지키는 20가지 제안', 방송인 손미나의 '인류에게 지구는 단 하나뿐입니다'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환경, 기후변화에 관심있는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 단짝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에서는 주민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자 '환경교육 퀴즈 이벤트'도 실시한다. 구 홈페이지(성동참여▶온라인접수▶행사/접수코너 이벤트 참여)에 게시된 기후환경 퀴즈를 맞추고 온라인 환경교육 수료증을 제출한 주민을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속가능한 2050 탄소중립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공직자를 비롯해 구민 모두가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고 친환경 실천에 동참해야 할 때”라며, “성동 환경 아카데미,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 등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환경학습권을 보장하는 한편, 모두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스마트 탄소중립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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