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으로 ‘살기 좋은 지방도시’본보기 된다

  • 등록 2023.11.01 11: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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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위한 지역발전투자협약 체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0월 31일 중앙부처-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를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남원시가 참여했으며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기약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하는 내용이다.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지방의 정주여건 개선과 정착지원을 위해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복합된 균형있는 생활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6월, 21개 자치단체의 경쟁을 통해 전북도에서는 남원시가 최종 선정됐다.

 

지리산 활력타운은 2026년까지 국비 90억원을 포함한 총 2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운봉읍 용산리 일원에 33,992m2 규모로 조성할 예정으로 주거시설 약 78호를 비롯한 주민커뮤니티센터, 국민체육센터 등을 건립해 지속 가능한 지방 이주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부처 연계협력 방식의 지역활력타운 사업이 올해 최초로 시행됨에 따라 조성이 완료되면 남원시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리산 활력타운은 천혜의 자원인 지리산의 자연환경을 지척에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라며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의 마음으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 지역만의 고유한 특색을 살려 차별화되고 살기 좋은 활력타운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득형 기자 dreamjust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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