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정영균 도의원, 댐 환경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

  • 등록 2023.11.01 15:35:29
크게보기

“댐 주변지역 주민들 권리확보·제도개선을 위해 특위 활동 전개해 나갈 것”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전라남도의회 댐 환경 특별위원회는 11월 1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1), 부위원장에는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1)을 선출했다.

 

댐 환경 특별위원회는 도내 댐 건설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를 보는 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지원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을 비롯해 댐 주변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정영균 위원장은 “전남은 주암, 장흥, 수어 등 5개 주요 댐을 비롯해 총 53개의 댐을 보유 중이나 댐 건설로 인한 환경평가, 주민 피해조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댐 건설로 인해 직․간접적 불편을 겪고 있는 도내 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은 물론 최근 빈발하는 홍수와 가뭄 등의 위기 상황에 대비한 물관리 강화를 통해 주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제375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댐 환경 특별위원회는 순천 출신 정영균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강정일(광양2), 강문성(여수3), 박문옥(목포3), 김재철(보성1), 류기준(화순2), 정철(장성1), 김호진(나주1), 김주웅(비례), 박원종(영광1) 의원 등 총 10인으로 구성해 향후 현장 방문, 주민 간담회를 통해 정부와 국회에 지원제도와 규제 개선 건의 등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득형 기자 dreamjustice@naver.com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153-2, 1층 (당산동 1가) 등록번호: 서울,아54674| 등록일 : 2023-02-06 | 발행인 : 김철| 편집인 : 김두화 | 전화번호 : 1544-3725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