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대구 동구보건소는 지난 1일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30만원을 받게 됐다.
동구보건소는 ‘함께 만들어요, 곁에 있는 서로를 잇는 치매안심마을’ 사업 추진으로 수상했다.
동구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 4개동 특색을 살린 인식개선·홍보·교육 사업 운영으로 지역사회 중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동구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으로 복지관, 대한노인회, (사)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등 공공· 민간기관과 함께 치매예방교육, 장수사진 촬영,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9월에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예방 캠페인, 작은 음악회 등 지역사회 내·외부 자원을 연계한 마을별 인식개선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따뜻한 공동체 동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예방·관리사업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