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3 방사능 방재 연합훈련 및 주민보호 조치·집중훈련’을 지난 1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규모 6.0의 지진 발생으로 방사성물질이 누출되는 비상 상황을 가정해 주민 보호 대책을 점검하고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단계별 상황전파, 주민 소개, 구호소 운영 순으로 실시됐다.
아울러 군은 주민들이 스스로 안전을 도모하고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방사선 비상 상황 발생 시 주민행동요령 및 재난 대비 생활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훈련이 방사능 방재 주민 보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상황에 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