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김제시는 3일과 4일(2일간)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제13회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어라 학습바람, 우리 학습으로 만나자’라는 주제로 126개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한마당은 한 해 동안의 학습을 서로 공유하며 배움나눔의 학습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배움/발표/어울림의 3대 테마로 구성됐다.
올해로 13회째 맞이하는 이번 한마당은 60여 팀의 다채로운 학습체험과 평생학습관・여성회관・교육문화회관 수강생 작품발표회, 관내 특성화고등학교가 참여하는 진로체험교육이 진행되며 잔디광장의 야외무대에서는 학습동아리,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수강생 발표회, 청소년 동아리 어울마당 등 발표마당이 그간의 배움을 뽐내고 발표하는 무대 공연이 2일간 이어져 유아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첼리스트 성승한과 함께하는 가을 추야(秋夜) 시네마콘서트 특별강연은 만추의 가을 풍경과 어우어져 특별한 학습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잔잔한 감동의 시와 편지가 있는 성인문해 거리시화전, 추억의 교실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채워져 시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학습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배로 나눌 수 있도록 평생학습 한마당을 준비했다.”며 “배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학습바람이 불어 더욱 살 맛 나는 김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