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일 2023년 안전한국훈련 연계 화재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 대비 민방위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국가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국민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기관 4개소(통영시청 1·2청사,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다중이용시설 3개소(롯데마트 통영점, 이마트 통영점, 롯데시네마 통영점)에서 실시됐다.
훈련은 오후 2시 ▲화재 경보 발령, ▲계단 등 비상구를 이용한 대피, ▲대피 후 화재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과 시민들이 화재대피 요령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화재대피 후 통영시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강시자)에서 위급상황 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시연도 펼쳤다.
천영기 시장은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과 국민행동요령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실시된 훈련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