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관내 공립 어린이집 5개소(성주, 창천, 벽진, 초전, 들사랑 어린이집)의 원생 200여명은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착한 돼지저금통 기부로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군 주민복지과에서 어린이집으로 11월 1일 돼지저금통 전달식을 개최했다.

 

아동들의 기부 정신 함양 및 나눔 문화 동참 계기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저금통 행사는 뜻있는 어린이집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다가 23년 나눔캠페인에는 관내 공립어린이집이 모두 참여하게 되어 총 3,500천원을 모금했으며, 24년 나눔캠페인에도 모든 공립어린이집이 참여하여 두달간 모금을 펼칠 예정이다.

 

공립어린이집 원장님들은 “아이들이 모금행사를 통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마음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학부모들도 “작은 모금이지만 이런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수는 “기부의 금액보다 기부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기부금이 모여 전달될 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