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 올해 성과 눈에 띄네

  • 등록 2023.11.02 16: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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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관내 14동에서 개최 ... 동 특화사업 소개 ․ 유관기관 참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주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주민 불편을 해결해 주는 울산 남구‘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이 14개 동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은 지난 4월 삼호동을 시작으로 6월까지 7개 동과 하반기인 9월부터 수암동을 시작으로 10월까지 7개 동 등 올해 관내 14개동에서 각각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울산 남구에 따르면 올해 운영실적으로 참여인원과 민원처리 건수 모두 지난해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참여인원 21,295명 보다 4,281명이 증가한 25,576명이 참여했으며, 민원처리 건수도 23,280건에서 4,513건이 증가한 27,793건을 처리했다.

 

분갈이와 칼갈이, 소형가전 수리, 안경세척, 자전거수리 등 각종 생활불편 민원 가운데 주민들이 가장 선호한 분야는 분갈이 체험으로 참여인원 3,543명에 3,558건을 처리했으며, 칼갈이, 자전거 수리 등의 순을 보였다.

 

또한, 올해부터 체육회와 자원봉사센터, 문화원 등 유관기관과 14개 부서 협업으로 복지상담과 고충상담, 골목상권, 건강관리, 일자리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민들은 복지와 건강에 많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성과로 가장 좋았던 점은 단조로운 부서참관을 탈피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해 주민 호응도를 제고한 점과 14개 동별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면서 사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시켰다.

 

그리고, 체육회와 자원봉사센터, 문화원 등 유관기관의 참여로 스포츠테이핑, 이․미용봉사, 부채 그림 그리기 등 새로운 부스가 추가돼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울산 남구는 ‘2024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계획 수립 시부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이 용이한 다양한 장소를 사전에 섭외하고, 주민들의 참여도 낮은 일부 프로그램은 조정하고 주민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소소한 불편을 해소하는 등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한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주민들의 입장에서 주민들을 위한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을 운영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득형 기자 dreamjust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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