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재단, 주민연극단과 전문연극단이 함께 만드는 '수안 연극제' 개최

  • 등록 2023.11.03 07: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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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외에도 싱어송라이터 백광흠의 축하공연까지 펼쳐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모든 구민이 함께 웃고 즐기며 연극을 관람하는 공연예술행사 ‘수안 연극제 :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를 오는 11월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안 연극제’는 마을극장 흰고무신에서 진행하는 주민 참여형 연극제로, 연극문화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뒤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연극제의 주제는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로 주민연극단과 전문연극단이 함께 참여해 무대를 꾸민다. 주민연극단의 실제 겪었던 이야기를 각색한 작품과 일상 속 이야기를 재미있게 각색한 전문연극단의 작품이 관객을 기다린다.

 

연극 외에도 싱어송라이터 백광흠의 축하공연까지 펼쳐져 이날 관람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본 행사는 11월 10일 마을극장 흰고무신 2층 수 공연장에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도봉구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연극제를 통해 주민연극단과 전문연극단의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형성해 도봉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며, “그 결과물을 자랑스럽게 구민들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시어 연극의 재미와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득형 기자 dreamjust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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