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진행

  • 등록 2023.11.03 11: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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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월부터 최근 널리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 기기와 디지털 세상 적응을 위해 교육강사가 직접 마을이나 경로당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사용법과, 키오스크 사용법, 국민안심서비스 앱 고독사 예방법, 보이스피싱 및 악성앱 예방법 등이다. 교육 방식은 교육 도우미가 마을이장이나 부녀회장에게 먼저 안내하고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실시한다. 마을 또는 단체에서 행정과 전산정보담당으로 전화하면 우선교육도 가능하다.

 

교육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평소에는 오는 전화만 받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손주들과 문자도 보내고, 영상통화도 했다”며 “키오스크로 음식주문도 내가 직접 할 수 있어 너무 편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은 관련영상과 함께 주변사례까지 알려줘서 한번 더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연중 실시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욱 확대되는 디지털 세상 적응을 위해 단 한분의 군민도 소외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정보화교육장(합천읍 종합사회복지관3층)과 합천남부정보화교육장(삼가면사무소옆)에서 보다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득형 기자 dreamjust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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