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통합사례관리 실천의 우수성 전국에 알리다

  • 등록 2023.11.03 11: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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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3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주관 ‘2023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서 부평구는 ‘경증치매노인과 중독으로 고립된 모자가구(오의권 통합사례관리사/부평구청)’와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장년 1인 가구(조나라 주무관/부평구 산곡3동)’ 두 사례를 공모전에 제출했으며, 두 사례 모두 보건복지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한국사례관리학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실천조직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통합사례관리 사업이란 저소득, 장애, 질병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당사자를 지원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하여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다양한 우수사례의 실천기술 전파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수상한 두 사례는 어려움에 처한 당사자를 지원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운 사례관리의 가치와 실천원칙, 핵심 수행과업을 잘 실천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더불어, 이번 한국사례관리학회 수상으로 부평구는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교육‧훈련체계와 슈퍼비전 체계를 구축 노력 및 지역 내 210여개 민·관기관의 연계협력을 통한 사례관리 실천의 깊이를 더하려는 조직의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을 최일선에서 돕는 사례관리 분야의 이번 성과를 통해 지금까지 노력해 온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실천 환경을 전문성 확보를 위한 조직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2021년부터 공모전에 참가하여 3년 연속으로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득형 기자 dreamjust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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