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창녕군은 제17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를 하루 앞둔 3일, 안전한 대회를 치르기 위해 행사장 무대와 대회 부스, 코스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총 2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현장 점검에는 조현홍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련 부서, 경찰, 소방, 창녕군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했다.
이날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한 조현홍 부군수는 “안전사고는 발생하기 전에 사전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특히 참가자 신청이 많은 5km 코스 부분에 안전요원을 집중해서 배치하고, 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응급환자 후송 대책 등 세심하게 대회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17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는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부곡온천 일원에서 개최되며, 하프·10km·5km 3개 코스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공연과 경품추천, 무료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