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업단지 주변 배달음식점 위생점검 실시

  • 등록 2023.11.03 17: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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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샌드위치 등 배달음식에 대한 수거·검사 병행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경상남도는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배달음식의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18개 시‧군과 점검반을 편성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4번째 이루어지는 배달음식점 점검으로, 샐러드‧샌드위치 등 산업단지 주변 대량조리 배달음식점 235개소가 대상이며, 최근 1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주요 점검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 위생적 관리 여부, 원료 보관기준 준수 여부,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개인위생 준수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이며, 샐러드‧샌드위치 등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한 행정조치를 하여 조리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도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에 대하여 분기별 기획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득형 기자 dreamjust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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