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상주시 공무원 직장취미클럽 친선경기 개최

  • 등록 2023.11.06 1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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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고창군과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 공무원들이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양 도시 간 화합을 도모하고 신뢰를 다지는 교류의 시간을 갖기 위해 고창 스포츠타운 등 7개 경기장에서 종목별 친선경기를 진행했다.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온 고창군과 상주시는 2003년부터는 양 지역의 화합과 우호를 위해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 양 도시 7개 종목 취미클럽 경기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상주시 최우진 부시장을 단장으로 90여명의 선수단이 고창군에 방문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뽐내고 스트레스도 풀며 끈끈한 자매의 정을 나눴다.

 

축구를 비롯해 7개 종목 친선경기, 환영식 및 화합의 장, 운곡습지 관람 등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각 7개 취미클럽은 환영식 자리에서 양 지역에 70만원씩을 상호 기부하여 협력과 상생발전의 동반자를 지속해 나가는데 뜻을 함께했다.

 

상주시 공무원들은 “올 때마다 따듯하게 환대해줘서 감사하다”면서 “고창군은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유네스코에 등재된 7개 보물을 보유한 세계유산도시라는 점에서 많은 것을 배워간다”며 자매결연도시에 대한 애정의 마음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친선경기를 통해 함께 땀 흘리며 정을 나누면서 양 시군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양 시군이 돈독한 자매결연 도시로서 더 활발한 교류사업을 이어 나가면서 상생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고창군과 상주시는 매년 양 도시 대표축제에 방문단을 보내 축제를 축하하는 등 상호 교류를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득형 기자 dreamjust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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