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달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성범죄 예방 인형극' 영상을 제작하여 각 교육기관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성범죄 예방 영상은 아이들 눈높이에서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게 하고, 다른 사람이 우리의 몸을 함부로 할 수 없다는 ‘존엄성’의 이야기를 담았다.
구는 매년 아동 대상 성범죄 예방 인형극을 무료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10월 16일~27일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 기관에서 상영할 수 있게 제공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아이들이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영상교육으로 접근성을 높여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며 “아동이 건전한 성 인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