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상동면 벽파선광장에서 6개 면 18개 마을 600여 명이 참여한 ‘2023년 김해시 행복농촌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공동체 중심으로 다양한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주도로 마을 특화자원을 활용해 자생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6개 면 18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했고 9개 마을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축제는 그간 추진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할 뿐 아니라 향후 주민 주도의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주요 행사는 마을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육성한 8개 마을의 라인댄스, 난타, 통기타, 섹스폰, 풍물 등 동아리 경연대회와 18개 마을 성과 전시대회, 노래자랑, 체험부스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홍태용 시장은 “행사장을 둘러보니 김해 농촌의 지속가능성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모습이 역력해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보여주신 성과를 기반으로 농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김해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계속 발굴해 농촌의 가치를 높여 살고 싶은 농촌, 머물고 싶은 농촌마을을 가꿔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