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가 11월 6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체육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 신우겸 지부장과 고성군 씨름협회 이영봉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식은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가 오는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며 진행하게 됐다.
신우겸 고성군지부장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천하장사 씨름대축제’라는 대회가 고성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봉 고성군씨름협회장은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의 기탁금 지원을 통해 씨름 팬들에게 다양한 행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고성군씨름협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씨름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에서 열리는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 대한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의 큰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나라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성대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