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제설작업 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6일 서원구 제설기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제설 준비 상황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이 시장은 제설 장비 가동상태와 자재 확보 등 현황을 점검하고 “24시간 상황관리를 통해 신속하고 즉각적인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상당구 한파쉼터(수암골 경로당)를 방문한 이 시장은 겨울 동안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난방상태 등 시설을 확인했다. 또한, 수암골 경사로와 인도 골목길 등을 제설할 수 있는 소형 제설장비도 살폈다.
이 시장은 “좁은 골목길, 인도, 이면도로까지 제설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시민 분들도 함께 참여해 내 집 앞,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는 이번 겨울철 제설을 위해 염화칼슘 1,621톤과 소금 8,638톤 등 제설자재를 확보했으며, 차량, 굴삭기, 살포기 등 가용 가능한 제설장비를 총 동원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