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지역아동센터 12개소를 대상으로 단체급식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여 아동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가정복지팀장 및 구 담당자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현장 방문하여 급식시설의 위생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품 보관 상태 ▲조리기구 오염도(표면오염도 검사 실시) ▲급식시설 위생 상태 및 조리 시 위생 상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한창익 덕양구청장은 “올해 상반기 전국적으로 식중독 환자 수가 증가하였으나 우리 구는 철저한 급식 위생 점검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식중독 발생 신고 수가 0건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