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11월 5일, 6일에 발효된 호우 및 강풍주의보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요 도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우는 6일 오전까지 총 76mm의 비(시간당 최대 26mm)가 내렸고, 강풍을 동반하여 도로변에 가로수 낙엽이 쌓여 빗물받이 배수에 어려움이 많았다. 각 동 및 안전건설과 도로관리원을 포함한 주요부서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하여 배수불량 지역의 낙엽을 제거해 도로 침수를 예방했다.
또한, 6일 아침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관내 11개 동에 구청 각 부서별 지원인력을 투입하여 도로변 남아있는 빗물받이 주변의 낙엽 제거를 지시했다. 특히 주요 도로변을 직접 현장 점검하며, 잔여 낙엽 제거를 위한 노면청소차량 작업을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도로변 낙엽, 부유물 제거작업 등을 통한 철저한 대비로 호우 또는 강풍 시의 도로변 침수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