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올해 마지막 생활밀착의 날 행사 성료

  • 등록 2023.11.08 08: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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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6일 제7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 열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26일 왕십리광장에서 제7회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올해 프로그램을 마무리지었다.

 

지난 2019년에 처음 개최한 '성동 생활밀착의 날'은 주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민 소통의 장이 되어왔다.

 

올해 마지막 생활밀착의 날 행사에서는 지난 9월에 개최된 행사에서 주민호응도가 높았던 서비스와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왕십리광장 북측에서 운영됐다.

 

행사는 ▲생활(수리)밀착 마당 ▲체험밀착 마당 ▲놀이밀착 마당 등 3개 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생활(수리)밀착 마당에서는 기존에 운영되던 칼갈이와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운영했다.

 

특히 지난 행사 때 우산 수리 서비스의 조기마감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을 위해 우산 수리서비스의 인력을 확충하여 제공 한도를 늘렸다.

 

또한, 체험 및 놀이밀착 마당에서는 재활용화분 반려식물심기, 자투리가죽으로 카드지갑 만들기, 친환경 재료로 비누 만들기, 친환경 (팥)손난로 만들기, 비즈로 나만의 팔찌 만들기 등으로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었으며, 버스킹 공연과 화려한 전통한복 패션쇼가 진행되어 기다리는 주민들도 지루할 틈 없이 진행됐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해까지 연 1회 운영했던 ‘성동 생활밀착의 날’을 올해부터 연 3회로 늘려 주민들이 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칼갈이, 우산수리 서비스는 행사 진행 때마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조기마감되고 있어 내년에는 인력을 더욱 증원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체험밀착마당에서 진행하는 반려식물 심기 체험 프로그램 또한 높은 호응으로 체험제공 기회를 매번 확대하여 추진해왔다.

 

또한 우산수리나 칼갈이 부스, 부서 주관 체험 참가비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주민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환원에 기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생활밀착의 날이 이제 주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여 주민 생활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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