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8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제8(북구)지역(제8지역위원장 이성화)이 북구청을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400만원 상당 식료품들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제8(북구)지역은 2019년부터 집수리 봉사, 겨울철 김장김치 지원, 고가 전자제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 가득한 희망을 전해왔으며, 특히 2023년 1월에는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아이폰 22대를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한 바 있다.

 

이번 기탁은 고물가 추세 속에 식료품 가격상승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를 돕고자 뜻을 모았으며 누룽지, 레토르트 식품, 소스류 등 다양한 식료품으로 구성했다.

 

이성화 제8지역위원장은 “고물가 시대에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의 생계가 더욱 위협받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 간 마음을 모았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매해마다 북구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 앞장서주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제8지역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 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식료품은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인 ‘북구 행복나눔 푸드마켓’에 전달하여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 800여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