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하는 화재경보기의 사후 관리의 필요성 강조

  • 등록 2023.11.10 18: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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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가정에 보급된 화재경보기의 사후관리 강화 및 농업용 창고에 추가 보급 필요성 제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10일 양평소방서와 가평소방서를 대상으로 2023년 행정사무감사의 첫 번째 일정을 시작했다.

 

평소 지역주민의 생활안전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박명숙 의원은 취약계층 가정에 보급하고 있는 화재경보기의 사후관리 강화 및 농가창고 화재 안전 강화 그리고 가평소방서의 효율적 소방력 운영을 중심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박명숙 의원은 취약계층 가정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지급하고 있는 화재경보기와 관련해 “화재경보기가 건전지로 작동하고 있는데 건전지의 전력을 다 사용하면 화재경보기가 제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며 “이때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경보기 지원의 의미가 없게 되는 만큼 사후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주문했다. 특히, “취약계층 가정에 보급된 화재경보기의 점검 주기가 너무 긴 것 같은데, 일단 사업 초기에 지급된 화재경보기 중 샘플링을 해서 점검한 이후 그 결과에 따라 점검 주기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한편, 박명숙 의원은 양평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업용 창고의 경우 화재안전 감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농업용 창고가 민가, 산림지대 등에 연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변할 수 있는 만큼, 농업용 창고에 대해서도 화재경보기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양평소방서에 구급차량 및 구급인력이 부족한 만큼 경기도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가평소방서에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명숙 의원은 내년에 내용연수가 다가오는 차량에 대한 예산수립 여부 등을 포함해 가평소방서 운영 전반에 대해 질문을 했으며, “남이섬은 춘선시 소속인데 소방관리는 가평소방서에서 책임지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남이섬 입장 수입 중 일부를 가평소방서 지원에 하도록 협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환 기자 kotjum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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