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道,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비 지자체 전가는 불합리”

  • 등록 2023.11.10 19: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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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위해 설립된 취지에 맞게 道 차원 지원 촉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이 10일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시청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설립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 대한 지원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남양주에 위치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연간 8만명이 이용하는 디지털 시대의 중요 플랫폼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만 기초자치단체인 남양주에 운영비를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실상 경기도는 센터만 설립한 뒤 도민들에게 마땅히 제공되어야 할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이라는 고유목적을 방임하고 있다”며 “동일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건의한 만큼 경기도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전했다.

 

이석균 의원 자료에 따르면 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전국 10곳에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를 제외한 모든 광역지자체가 운영비를 분담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 kotjum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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