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미혼 한부모 가정을 위한 의료비 지원

  • 등록 2024.11.22 17:10:12
크게보기

미혼 한부모 1가정당 연 100만 원 한도 내 의료비 지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어린 자녀를 양육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혼 한부모 가정을 위해 연 100만 원 한도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2018년 미혼모자 가정에 연 50만 원 한도 내 지원을 시작한 바 있다. 이후 2019년에 연 100만 원까지 지원 금액을 추가 상향하고 2023년부터는 지원 대상자를 미혼모자 가정에서 미혼 한부모 가정으로 확대했다.

 

치료 목적이 아닌 의료비(성형, 미용 등), 상급병실 이용료 차액, 제증명료, 후원단체에서 대납한 의료비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 사업으로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5세 이하 자녀를 둔 성북구 미혼 한부모 가정 대상자는 보건소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153-2, 1층 (당산동 1가) 등록번호: 서울,아54674| 등록일 : 2023-02-06 | 발행인 : 김철| 편집인 : 김두화 | 전화번호 : 1544-3725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