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한다

  • 등록 2025.01.03 11:30:32
크게보기

근골격계, 심혈관계 질환 집중 검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이 올해부터 여성농업인의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것으로 여성농업인들이 취약한 질환인 근골격, 골절 등이 대상이다.

 

구체적인 검진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이다.

 

농작업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 관리 예방교육 및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380명으로 51세부터 70세(1955.1.1.부터 1974.12.31)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에 태어난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으로 국비 50%, 군비 40%, 자부담 10%이며, 검진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1월중 선정)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은 읍·면별 대상자가 확정되면 별도 통보해 진행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건강에 취약한 여성농업인들의 주기적인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해 농작업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하고자 한다”며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153-2, 1층 (당산동 1가) 등록번호: 서울,아54674| 등록일 : 2023-02-06 | 발행인 : 김철| 편집인 : 김두화 | 전화번호 : 1544-3725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