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수형 복지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지원

  • 등록 2025.02.19 11:30:32
크게보기

공적 지원제도 지원 안되는 위기가구에 맞춤형서비스 제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수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연수형 복지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연수형 복지사업’은 실직과 폐업, 질병, 부상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기존 공적 복지제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결식 우려가 있는 가구에 10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지원해 즉시 위기사유를 해소하는 ‘연수 SOS 꾸러미 지원’ ▲최대 100만 원의 체납 공과금을 지원하는 ‘생계 지원’ ▲병원에 입원한 위기가구에 최대 15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의료 지원’ ▲무주택 가구에 매월 월세 5만 원에서 9만 원을 지원하는 ‘주거 지원’ 사업 등이다.

 

연수구는 ‘연수형 복지사업’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 기준을 적용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로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존 공적제도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 함께 행복한 복지 연수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153-2, 1층 (당산동 1가) 등록번호: 서울,아54674| 등록일 : 2023-02-06 | 발행인 : 김철| 편집인 : 김두화 | 전화번호 : 1544-3725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