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3월부터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780명 혜택

  • 등록 2025.02.26 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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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읍시가 시민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3월부터 총 18억 9198만원(국비 80%, 시·도비 20%)을 투입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영유아발달지원(언어·인지·정서 발달 교육)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심리상담, 음악·언어·인지·미술치료) ▲시각장애인 안마 바우처(마사지, 지압, 자극요법, 체형교정)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보조기기 대여 및 수리) ▲정신건강 토탈케어(심리상담·일상생활 지원) ▲노인 맞춤 운동(유산소 운동) ▲실버미디어 프로그램(컴퓨터 및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17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총 780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게 된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4인 기준 월 853만 7000원)에서 170%(4인 기준 월 1036만 7000원) 이하 가구로, 소득과 연령 기준에 따라 우선 선정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2월 24일 발표되며, 선정된 시민들은 3월부터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원금을 받아 원하는 서비스 제공 기관을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지 혜택이 고르게 돌아가는 보편적 복지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변화하는 시민들의 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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