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부담 확 줄인다!" 서울 중구, 중개수수료·이사비 지원으로 정착 돕는다

  • 등록 2025.03.10 09: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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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주민 대상 이사비, 중개수수료 각각 최대 60만 원 지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부동산 복지 통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중개수수료와 이사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중구로 전입 신고를 마치고 실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중개수수료와 이사비는 각각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구에서 추진하는 정비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적극 홍보해, 정비구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이 이주해야 하는 상황에서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이전을 도울 계획이다.

 

다만,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인 만큼 1년 미만의 단기 계약자, 고시원·고시텔 거주자, 상가나 근린생활시설 등 주거 목적이 아닌 건축물 거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 주민들이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중구가 언제나 든든한 일상 속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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