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희망복지업무 담당자 회의 개최

  • 등록 2025.03.13 1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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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돌봄 사업과 2025년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소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10일 거창군청 소회의실에서 12개 읍면 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희망복지업무 추진을 위한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부터 거창군 전 권역으로 확대 시행하는 거창형 통합돌봄사업과 신규사업인 긴급 돌봄 및 경남 희망지원금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년과 달라지는 사업 및 주요 현안들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부터는 4개 권역 통합돌봄센터가 운영되며 마을활동가 양성, 퇴원환자 연계 간병지원사업, 맞춤형 생활용품 지원, 이동지원 돌봄 택시 운영뿐만 아니라, 군(읍면) 자체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든든한 우리집’, 취약계층 집 정리 ‘찾아가는 클린버스’, ‘정담은 찬 반찬나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긴급돌봄 사업을 시행해, 주 양육자의 공백(사망, 질병, 부상, 교도소 입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재가 돌봄, 이동지원, 식사 및 안부 확인 등을 제공하며, 갑작스러운 위기 발생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위소득 90% 이하 가구를 지원하는 경남희망지원금을 추진해 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5년 거창군 통합돌봄 허브센터 설치를 비롯해 더 촘촘한 돌봄과 더 많은 나눔 실천할 계획이다”라며 “돌봄 사각지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 등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복지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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