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합천군은 19일 야로면 복지회관에서 입학생 어르신들과 내·외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부설 북부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격려사, 축사, 우리의 결의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북부노인대학에는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43명이 입학했으며, 교양강좌와 취미교실, 건강관리 등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새로운 배움의 길에 첫걸음을 내딛은 어르신들의 용기와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매주 월요일(동부노인대학), 수요일(북부노인대학), 금요일(합천노인대학) 3개 지역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