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지동 ‘치매안심마을’ 신규 지정…2025년 본격 운영

  • 등록 2025.03.28 1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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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읍시가 연지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새롭게 지정하고, 2025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열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지역 주민과 치매환자,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핵심이다.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시 보건소에서 ‘2025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현기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을 비롯해 정읍경찰서 김원갑 중앙지구대장 등 관련 기관 종사자 9명이 참석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불안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보호 정책과 주민 참여 활동이 결합된 돌봄 중심 마을이다.

 

시는 올해 연지동을 신규 지정 마을로 선정했으며, 지난해 지정된 수성동은 우수 지정 마을로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확대 ▲치매 인식개선 활동 활성화 ▲치매환자 실종 예방사업 강화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실질적인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이 강조됐으며 관련 기관 간 연계 강화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연지동이 치매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 주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 지원을 통해 치매 친화적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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