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7일 불광천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025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연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연합행사는 ‘은평 봄봄축제’와 동시에 진행되며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8곳이 협업해 시설에서 생산되는 장애인 생산품 홍보뿐만 아니라 나만의 쿠키 만들기, 거울 꾸미기 등 직업재활시설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연합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상에서의 소통 자리가 될 것이다”며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도모하는 직업재활시설을 널리 홍보해 중증장애인의 고용 활성화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