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취업준비청년을 위한 갖가지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실제 취업을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스피치 101 ▲노션(Notion)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포트폴리오 ▲실무엑셀101 총 3개다.
‘스피치 101’은 취업준비청년의 ‘말하기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스피치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폭넓게 다룬다.
강의는 스피치 강사로 활동중인 이민하 아나운서가 맡는다. ‘말하기의 3요소’, ‘아나운서처럼 또렷하고 신뢰감 있게 말하기’, ‘강약이 있는 전달력 좋은 말하기’, ‘말만큼 중요한 비언어, 설득하는 말하기’ 총 4회차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5월 12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다. 대상은 취업준비청년 10명이다.
‘노션(Notion)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포트폴리오’는 마케팅·디자인·개발자 등의 직무를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노션 공식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노슈니(오수인) 강사가 강의를 맡으며, 노션 사용법, 경력 정리하기, 포트폴리오 작성법을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5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다. 대상은 포트폴리오 활용직무를 준비 중인 청년 16명이다. 참여자는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실무엑셀 101’은 엑셀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초년생들이 실무에서 활용되는 엑셀 기본 기능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잘리의 생존 엑셀’ 이재형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업무를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기능·업무 속도를 올리기 위한 스킬’, ‘엑셀 업무에서 많이 사용되는 함수(기본·중급)·실무 엑셀파일 제작’, ‘조건부서식과 셀 서식을 활용한 시각화’ 총 3회차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6월 11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다. 취업준비청년 16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엑셀 2010버전 이상이 탑재된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프로그램별 신청 기간이 다르기에 도봉청년톡톡 카카오톡 채널과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잘 확인해야 한다. 프로그램 시작 4주 전부터 확인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 세 프로그램이 취업준비청년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