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15일 지역의 한 장애인 보호작업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건강상담실 운영은 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건강상담실에서는 ▲혈압, 혈당, 중성지방검사 등 대사증후군 검진 ▲운동, 영양 등 1대1 전문 상담 등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검진 결과와 사전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한 건강관리 계획 상담이 이뤄졌다.
구는 검진 결과 이상 소견자에 대해 6개월 또는 12개월 주기로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건강관리는 공공의 책임.”이라며, “앞으로 모든 구민이 꼼꼼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