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자극‧상상력 쑥쑥…'도봉구 서울형 키즈카페'는 달라도 달라

  • 등록 2025.04.24 09: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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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별 이용자 특색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 마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4월 말부터 도봉구 서울형 키즈카페 7개소에서 아이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총 15종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시설에서는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까지 이용자 특색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주를 주제로 한 체험놀이부터,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체험, 직업체험, 모래놀이, 체육놀이, 촉감놀이, 마술체험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앞서 구는 서울시 ‘서울형 키즈카페 영유아 문화 예술 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 8,100만 원을 확보했다. 8,100만 원은 공모에 선정된 7개 자치구 중 최고 지원 금액이다.

 

각 시설에서는 저마다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현재 모든 채비를 끝냈다.

 

시설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쌍문2동점(별별 우주놀이,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키즈카페) ▲방학1동점(꿈꾸는 직업나라, 파티숑 직업체험) ▲방학1동2호점(알록달록 다섯 손가락) ▲창1동점(곤충아 놀자, 모래모래 놀이터) ▲창3동점(톡톡 채소 놀이터, 우당탕탕 체육놀이, 묶고 당기고 점프, 나무야 나무야 뭐가 될래?, 상상하며 놀자) ▲도봉2동점(봉봉 촉감놀이, 봉봉 체육놀이) ▲도봉2동2호점(매직 벌룬쇼) 등이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로 하면 된다. 이용료는 아동 1명당 2천 원(보호자 1천 원)이다. 이 이용료만 내면 프로그램 이용 전·후 회차 시간에 자유롭게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이용 대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도봉구 서울형 키즈카페에서 운영되니 많은 아이들이 이곳을 찾아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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