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025년 구직여성 경력이음교실’기본 2기 과정을 운영해 경력보유여성과 구직청년 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성고용시장이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음에 주목하고,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를 통한 여성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2025년 구직여성 경력이음교실’기본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구직자들이 교육을 통해 구직 의사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성공에 이르도록 구직기술향상을 돕는 취업 준비 기초과정이다.

 

1일 차 ‘취업! 나에게서 답을 찾다’는 내 삶의 본질적 목적과 목표는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진정한 나로 사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또한, DISC행동유형검사는 개인이 각자의 환경에서 서로 다른 행동성향적 특징을 보인다는 것을 알고, 나와 타인의 같음과 다름을 이해하면서 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

 

2일 차 ‘토퍼로 하는 셀프응원’은 나의 장점을 바탕으로 나를 소개하는 시간과 감정카드를 활용해 현재 나의 감정과 마주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긍정응원문구를 토퍼로 만들면서 서로서로 함께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스스로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였다.

 

3일 차 ‘ChatGPT로 스마트한 취업준비’는 구직기술향상의 필수적인 과정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커리어설계를 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활용방법을 배웠다.

 

ChatGPT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성형 AI를 실습하면서 교육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집중도를 보였으며, 참여자 모두 100% 만족했다.

 

이외에도 경력이음교실 기본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플러스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5월 13일과 5월 20일(화) 예정돼 있으며, 문의와 신청은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남구 삼산로169번길 44) 방문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육아기 등 경력단절여성뿐만 아니라 청년과 중장년 등을 포함한 다양한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사회진입 초기에 직무 역량을 높이거나 취업 트렌드에 맞는 직무 확장 등 여성 인재들이 경제활동을 확대해 나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