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주시는 28일 오는 5월 2일 개최되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앞서 무대 등 행사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기간(2025. 5. 2.~5. 5.)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개회식인 만큼 안전 및 교통 대책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개회식 무대 설치, 홍보체험부스 설치 현황 등을 면밀히 살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7년 만에 우리 시에서 다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종목별 경기 준비뿐만 아니라 개회식 또한 진주만의 특색을 담은 특별한 행사로 준비할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살펴 안전하고 감동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5월 2일 오후 6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행사, 식후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공군의장대, 진주삼천포농악 등 4팀의 공연 이후 수문장 교대식이 펼쳐지는 식전 공연이 끝나면 공식 행사로 선수단 입장, 환영사, 대회사, 격려사 및 축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입장상 시상, 주제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제 공연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연출이 드론쇼와 함께 화려하게 펼쳐지고, 식후 행사로 별사랑, 오유진, 마이진, 신승태, 다이나믹듀오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종합경기장 외부에는 우주항공홍보관, 실크등 포토존, 2025 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포토존을 운영하고 파크골프 홍보체험관, 진주시 관광 홍보관 등 16개의 홍보체험부스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