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 1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5년 상반기 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우수장학금과 공주사랑장학금 분야에서 총 85명이며, 이 중 41명이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회 임원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성적우수장학금은 고등학생 25명(1인당 80만 원), 대학생 40명(1인당 150만 원) 등 총 65명에게 지급된다.
고등학생은 직전 학기 과목별 석차 3등급 이내 과목이 전체의 70% 이상인 학생, 대학생은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평균 평점 4.0 이상(4.5 만점 기준)을 충족한 학생이 대상이다.
선발 대상은 공주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재학 또는 졸업한 학생이며, 공고일 기준 장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공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공주사랑장학금은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유지하다 공주시로 전입한 지 6개월 이상 경과한 국립공주대학교 및 공주교육대학교 재학생 중 각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은 20명(1인당 100만 원)이 선정됐다.
한편, 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올해 상반기 총 6개 분야에서 534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3억 9,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하반기에는 7개 분야 340명에게 2억 5,8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원철 이사장(공주시장)은 “공주시한마음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여러분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