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 추진

  • 등록 2025.09.01 11: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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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임실군이 지난달 29일 성수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타로카드를 활용한 집단 상담 및 진로 직업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수초 · 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 가치관을 바탕으로 조기에 진로 의식을 형성하고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진로 직업 체험 기관이 부족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군은 청소년들에게‘타로 심리 상담사’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직접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은 청소년들에게 타로 심리 상담사의 직업적 특성과 역할, 요구되는 역량, 진입 과정 등에 대한 수업 후 관련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자신의‘탄생 카드’를 활용해 성격, 기질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 적합성, 대인관계 개선, 의사소통 방식 등을 탐색하는 집단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타로 심리 상담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활동에 참여한 황인호 청소년(성수중학교 3학년)은“타로카드를 통해 나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고, 내 성격에 맞는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진로는 단순히 직업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진로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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