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과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맞이 효(孝)드림 행사’ 펼쳐

  • 등록 2025.09.17 15: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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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44가구에 수산물 꾸러미 전달로 온기 나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흥군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은영, 민간위원장 송정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6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어려운 이웃 44가구를 직접 방문해 ‘효드림 위문품’을 전달했다.

 

‘추석 효드림 지원 사업’은 2025년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이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김, 김자반, 미역 등으로 구성된 수산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는 등 마음을 나누는 활동이다.

 

이와 함께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예비타당성 통과(6,521억 원, 국비 100%) ▲2026년 과역면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확정(460억 원) ▲군민과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 수 있는 '365 군민 소통폰'운영 등 군정 주요 소식을 안내하고, 현재 추진 중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추석 전에 사용해 행복한 명절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는 당부했다.

 

위문품을 받은 어르신은 “혼자 지내며 명절이 쓸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꼭 필요한 먹거리를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송정태 민간위원장은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이 우리 협의체의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은영 과역면장은 “이번 추석에도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선물꾸러미를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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